(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뉴진스앓이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기차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 용산역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에 대해 한옥식 온돌방이 마련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전북 군산으로 향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기차 낙오여행을 하게 됐다. 방을 차지하지 못한 멤버는 그대로 낙오하게 된다고.
멤버들은 각자 순서에 따라 1번부터 5번까지 중 하나의 방을 선택해서 들어갔다.
'막내라인' 나인우와 유선호가 5번 방에서 마주치며 방 주인을 가리기 위한 샤프심 뽑기에 돌입했다.
유선호가 먼저 샤프심을 다 뽑으며 나인우를 낙오시켰다. 멤버들은 나인우의 낙오소식을 듣고 "인우야 고맙다. 잘 가라"라고 외쳤다.
아산 역에서 내린 나인우는 온양온천역에서 하차할 멤버와 군산으로 가라는 미션지를 받았다.
멤버들은 두 번째 낙오자를 가리기 위한 방 선택이 다시 시작했다.
3번 방에 모인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아파트 게임을 했다. 문세윤이 승리를 했고 김종민과 유선호는 2번 방으로 갔다.
연정훈과 딘딘은 4번 방에서 만나 글러브 끼고 동전 집기 대결을 했다. 100원 차이로 연정훈이 승리, 딘딘도 2번 방으로 이동했다.
2번 방에서 만난 낙오후보자 김종민, 유선호, 딘딘은 숟가락 복불복을 했다. 낙오 숟가락을 뽑은 딘딘이 기차에서 내리게 됐다.
딘딘은 낙오 전에 생존자인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유선호를 위해 점심메뉴를 결정해 줬다.
그 시각 아산 역에서 내렸던 나인우는 온양온천 역으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하고 기다렸다.
나인우는 다음 낙오자로 김종민을 원한다고 했다. 나인우는 "종민이 형도 힘든 걸 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온양온천 역에서 내려 족욕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딘딘은 양 머리를 한 사람을 찾아야 차 키와 휴대전화를 획득할 수 있었다.
딘딘은 양 머리 한 사람을 두고 "혹시 뉴진스? 고정으로?"라고 말하며 지난주 출연했던 뉴진스를 언급했지만 양 머리 정체는 제작진이었다.
제작진은 딘딘에게 시장에 가서 발 크림, 수건, 새 양말을 사 오라고 추가 미션을 줬다.
딘딘은 추가 미션을 하는 길에 호떡을 예약해 두고는 돌아와서 족욕을 하고 차 키와 휴대전화를 받았다.
온양온천 역에 도착한 나인우는 식사를 할 생각으로 잔치국수만 보고 가다가 호떡을 사던 딘딘과 마주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