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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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이정은, 운명적 '바디 체인지' (첫방)[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16 08: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갑작스럽게 이정은과 몸이 바뀌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임순(이정은)의 몸으로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8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환경직 공무원에 지원했지만 면접 단계에서 불합격했다. 그 과정에서 이미진과 동명이인인 응시자가 합격했고, 직접 전화를 걸어 결과를 확인한 임청(정영주)은 동명이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미진이 합격했다고 생각했다.



이후 이미진은 취업 사기꾼을 만났고, 취업 사기꾼은 지인 추천으로 관공서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큰소리쳤다. 계지웅(최진혁)은 우연히 이미진과 취업 사기꾼의 대화를 엿들었다. 계지웅은 취업 사기꾼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그에게 핸드폰을 빌렸고,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계지웅은 취업 사기꾼의 정체를 밝혀내고 경찰에게 넘겼고, 이미진은 취업 사기를 당할 뻔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이미진은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 흘렸고,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신발을 빌려줬다.

계지웅은 "일단 신으세요. 참고인 조사 오래 걸립니다. 경찰서 바닥 많이 차가워요. 신으세요. 그리고 제 차 타고 가시죠. 가방이랑 짐도 차에 있어요. 신고 오세요"라며 다독였고, 이미진을 차에 태워 경찰서까지 데려다줬다.



또 이미진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채 길고양이와 대화했다. 이미진은 "너 아까 봤던 걔 아니가. 너 내 좋나. 네가 보기에도 내가 딱해 보이드나. 고맙네. 계속 옆에 있어 줘서"라며 하소연했고, 길고양이가 우물에 뒤어들자 뒤쫓았다.

이미진은 우물에 빠졌고, '그냥 이대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아무도 모르게. 차라리 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빌었다.

다음날 이미진은 집에서 잠을 자다 깼고, 임순과 몸이 바뀌어 있었다. 임청과 이학찬(정석용)은 얼굴이 달라진 이미진을 알아보지 못했고,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왔다며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이미진은 무작정 도망쳤고, 임청과 이학찬의 눈을 피해 방에서 숨어 지냈다. 이미진은 밤이 되면 원래의 몸으로 돌아왔고, 낮에는 임순으로 변했다. 이미진은 "괜찮다. 고칠 수 있다. 바꿀기다. 할 수 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이미진은 시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알게 됐고, 취직을 해보지 못하고 죽을 수 없다며 임순의 이름으로 지원했다.

이미진은 취직에 성공했고, 합격자 명단에서 임순의 이름을 보고 오열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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