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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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수줍게 팬심 고백 "딸 하루, 혜리처럼 컸으면…" (혤스클럽)

기사입력 2024.06.15 03:3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타블로가 혜리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혤스클럽 최초로 위스키 한 병 다 비우고 간 선배님들'라는 제목의 '혤's club' 18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픽하이의 타블로, 투컷, 미쓰라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혜리는 "저는 제 영상 보는 걸 되게 좋아한다. 제 영상 보고, 제 옛날 영상 보고 그런다"라고 밝혔다.

이에 타블로는 "우리랑 반대다. 창피할 때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혜리는 "그냥 너무 귀엽다. '내가 어렸을 때 이런 말을 했구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타블로는 혜리에게 "제가 사실 여기 나오고 싶었던 이유가 혜리 씨를 정말 좋아한다. 약간 존경한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정말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아끼는 게 보인다. 하루(딸)도 좀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컸으면 좋겠다. 그게 되게 어렵고 레어하고 소중한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감사하다. 진짜 이렇게 말 안 해주시는데"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혜리'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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