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팔레트'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
13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7월 7일까지 '팔레트'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팔레트는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미래 세대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호프 크리에이터 5기는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부산은 올해 처음 포함됐다.
선발된 멘토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창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개월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멘토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해당 교육에서는 멘티와의 관계 형성법, 프로젝트 기획력 등을 배울 수 있다.
멘토들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멘토링과 창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을 마친 멘토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지원자는 자신의 창작 경험 및 아동 청소년 멘토링 경험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호프 크리에이터의 창작 멘토링 활동은 멘토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이끄는 문제 해결력을 지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멘토를 발굴하고, 양성해 지역 사회의 더 많은 아동 청소년이 창의 커뮤니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