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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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클래스 기술 타격 수 감소 업데이트 "지속해서 조정할 것"

기사입력 2024.06.13 13:18 / 기사수정 2024.06.13 13:2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전투 시스템을 개편했다.

13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의 클래스 기술 타격 수 조정 및 전투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업데이트는 기술 타격 수 조정, 적중/피해 감소, 회피 시스템 개편 등이다.

이제 '검은사막' 모든 클래스의 기술 당 타격 수는 기존 대비 7~80% 감소한다. 그리고 전투 상황에서 회피 성공 시 받는 피해량을 기존 0에서 최소 피해를 보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는 기술을 피하는 것이 아닌 빗맞는 것으로 변경한 것이다. 더불어 공격을 받는 모험가의 회피가 공격자의 적중 수치보다 높아도 최소 10% 피해량이 적용되도록 했다.



더불어 방어력 수치에 따른 '보너스 피해 감소' 효과도 적용했다. 이에 PvP 전투 시 캐릭터가 너무 빠르게 사망하는 현상을 줄였다. 특히 슈퍼아머 상태일 때는 받는 피해량도 감소한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에 따라 피해 감소, 회피, 적중 등이 더 큰 영향을 받도록 개편됐다. 클래스의 능력에 따라 적중이 높았던 것을 개편해 아이템 세팅에 따라 플레이가 변화되도록 한 것.

펄어비스는 "이번 시스템 개편 이후에도 모험가 피드백을 지속 반영해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클래스 기술 개편 업데이트와 함께 클래스 간 장비를 이동할 수 있도록 '아이템 전이 이벤트'를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만 사용해 이용 중인 장비를 원하는 클래스에 옮길 수 있다. 그리고 같은 기간 카프라스의 돌 추출 비용을 1은화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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