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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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시즌2로 부활, "100명 이서 코너 20개 준비중"

기사입력 2011.08.27 01:04

방송연예팀 기자

▲ 웃찾사 부활, 정만호 강성범 등 의기투합해 시즌2 빛 낸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S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가 다시 부활한다.

지난 26일 '웃찾사(웃음의 찾는 사람들)2'의 연출을 맡은 SBS 안철호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SBS와 제작진이 상의 끝에 10월 말 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안철호 PD는 "지난 3월부터 '웃찾사' 부활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중이었다"며 "그동안 대학로 '웃찾사' 전용관에서 공연을 펼쳐왔고 월별로 코너 평가를 거친 끝에 총 20개가 넘는 코너를 준비해놓은 상태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10월 방송을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다"며 "아직 구체적인 요일과 시간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9월 중에는 편성을 확정짓고 출연진들의 윤곽도 잡힐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알려진 '웃찾사2' 출연진은 수다맨 강성범, 만사마 정만호 등의 기존 '웃찾사' 멤버들과 함께 SBS 공채 개그맨, 신인 개그맨 등 100여 명이다.

한편, SBS '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첫 방송 이후 인기몰이를 하며 KBS '개그콘서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이후 시청률 하락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지난해 10월 폐지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웃찾사']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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