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 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뽀뽀남녀가 되기까지 뜨거웠던 그 밤이 낱낱이 공개된다.
앞서 정숙은 솔로나라 20번지 출발과 함께 '나는 SOLO' 사상 최초로 솔로나라에서 뽀뽀를 한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정숙의 뽀뽀남이 영호라는 사실까지 드러나 두 사람의 뽀뽀 사건에 대한 안방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드디어 솔로나라 20번’에서의 5일 차 밤을 맞은 영호는 정숙을 향해,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를…"이라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며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정숙을 말리지만, 정숙은 "난 지금 뽀뽀하고 싶은데"라며 "솔로나라에서는 자유롭게 지내라고 그랬잖아"라고 뽀뽀를 향한 의지를 꺾지 않는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로맨틱한 무드 속 첫 뽀뽀를 하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동시에 "꺅!"이라고 외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데프콘은 "솔로나라 개국 이래, 처음으로 뽀뽀를 하는 출연자가 탄생했다. 저 분들은 '나는 솔로'의 선구자다.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영호, 정숙에게 리스펙을 보낸다.
달달한 뽀뽀를 마친 정숙은 다시 영호에게 "내일 같이 서울 가자~"라고 어필하더니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고 묻는다. 급기야 정숙은 "난 내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적극적인 사람"이라며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로맨스 쐐기 박기에 나선다. 과연 두 사람이 뽀뽀에 이어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영호, 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은 12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