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민낯까지 완벽한 '워너비 언니'들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고현정은 데뷔 35년 만에 개인 채널을 개설, 팬들과 소통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고현정의 자연스럽고 소탈한 일상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현정은 50대의 나이를 잊은 민낯 자신감과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초근접 셀카마저 굴욕 없이 민낯으로 소화해내는 고현정의 놀라운 비주얼이 감탄을 유발,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중독성까지 일으킨다는 평이다.
최지우도 민낯 미모와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을 기록,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생일 기념 영상을 업로드한 최지우는 편안한 차림에 수수한 얼굴로 무결점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 표현할 정도로 40대 중반의 나이에 딸 출산 후 열정적으로 육아를 이어오고 있는 최지우. "아이를 늦게 낳다 보니까 어떤 엄마들은 저랑 기본 스무 살 차이가 난다"라며 고충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비주얼적으로는 전혀 굴욕을 느낄 수 없는 완벽한 동안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화려한 비주얼과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 등 '시대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가수 이효리도 일상 속 민낯 미모로 늘 화제를 몰고 온다.
이효리는 개인 채널을 통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잡티와 주름을 그대로 노출한 민낯 미모를 과감하게 공개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고 세월의 흐름이 담긴 얼굴로 누리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은 민낯으로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 이효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는데, 이 역시도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을 불러모았다.
진한 메이크업이나 과감한 의상을 착용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빛나는 이효리의 진짜 매력이 엿보인다는 반응이다.
사진=개인 채널,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