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3 01:50 / 기사수정 2007.03.23 01:50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어린 나이에 최근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화제를 일으킨 기성용(18·서울)이 이번에는 고향사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은 22일 최근 올림픽대표팀과 우루과이 친선전 등에 대표로 발탁된 기성용이 오는 25일 열리는 '전라남도 소년체전' 예선전에 사랑의 축구공 300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고향에서 많은 분의 도움이 있어 국가대표에까지 발탁될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축구공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광양제철고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기영옥 전 감독의 아들로서, 지난 해 축구 금호고를 졸업하고 서울에 입단, 섬세한 플레이를 펼치며 앞으로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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