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하정우가 결혼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1억 명이.... 도대체 몇 명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 말미 정재형은 하정우에게 "하정우의 꿈 얘기해줘"라고 요청했다. 이에 하정우는 "앞으로의 꿈이요?"라고 되물었고, 정재형은 작품 100개 출연 외에 다른 꿈을 얘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좋은 배우가 되고 좋은 감독이 되고 좋은 작가가 되는 게 제 꿈"이라면서도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저도 빨리 가족을 이뤄서 그냥 되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게 제 꿈이다"라고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평범한 일상의 가장 부러운 게 뭐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동생이 얼마 전에 아이를 낳았다. 근데 아이를 안고 그런 일상을 보내는 것 아니냐. 그게 제일 부럽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할 자신은 있냐?"고 묻자 "네"라고 단박에 답하기도 했다.
지난달 하정우 동생 김영훈은 첫 아이를 품에 안은 바 있다. 김영훈은 배우 황보라와 결혼했으며, 하정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요정재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