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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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가 어딨어"…최화정·박준금, 환갑사진→노출 '당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8 10: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60대에 접어든 최화정과 박준금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은 패션 센스, 당당한 마인드로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 최화정은 제작진에게 환갑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화정은 환갑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이 "환갑 때라고요?"라고 놀라자 최화정은 "환갑 기념으로 가족들끼리 셀프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화정은 제작진에게 "너는 환갑이 안 올 것 같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고, 이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제작진은 최화정에게 "팬들이 많은 거 같아 뭘 만들었다"며 최화정 포토카드를 준비했다. 제작진은 "선물 드릴 때 끼워 넣어주려고 한다"고 덧붙여 최화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63세에 포토카드 있는 사람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화정은 "나는 누구에게 그렇게 적극적으로 좋은 댓글을 써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런데 그걸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며 아이돌급 애정을 가진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화정에 이어 지난 6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는 '시원+센스 여름 클래식룩'이라는 제목의 '매거진 준금'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박준금은 몇 가지 여름 패션을 소개하며 "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노력했으면 보상을 받아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껏 몸매를 자랑할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며 한쪽 어깨를 드러낸 패션을 선보이더니 "옷을 마음껏 벗어도 예쁘고, 젊음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나이 들수록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준금은 "여름에는 파인 옷이 예뻐 보이더라. 자신감도 있어보이고 라이프를 즐기는 것 같다"라며 "요즘 나이가 어딨냐. 예전에는 내 나이에 이렇게 벗고 다니면 미쳤다고 할 텐데, 요즘은 그런 거 없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63세에 유튜브에 도전하며 연일 주목받고 있는 최화정과 61세에도 남다른 패션 철학과 자신감을 가진 박준금의 건강한 마인드가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박준금 Magazine JUNGUM'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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