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6.07 12: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CJ ENM이 홍콩, 일본에 이은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 개최 소식과 함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KCON이 오는 7월 26일 금요일부터 7월 28일 일요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 길버트 린지 플라자(GILBERT LINDSAY PLAZA)에서 ‘KCON LA 2024’를 선보인다.
3일 내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사이트가 될 ‘KCON LA 2024’는 올해 ‘MUSEUM OF POPPIA(뮤지엄 오브 팝피아)’를 테마로 다채로운 K-POP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K-POP 스테이지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국경과 세대 경계없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를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KCON은 온택트로 진행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해 미국에서 개최되어왔다. K컬처와 K팝 글로벌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KCON LA 2024’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뿐 아니라, LA 컨벤션 센터와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새롭게 페스티벌 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 그라운드에서는 미국 개최이래 역대급 규모로 펼쳐질 ‘케이콘 스테이지(KCON STAGE)’와 아티스트와 가까이서 만나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밋앤그릿(MEET & GREET)’, 실력 있는 루키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SHOWCASE)’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KCON LA 2024’를 완성시켜 줄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됐다. KCON에 첫 출연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부터 글로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를 비롯해 레전드 그룹 god 완전체가 KCON에서 최초로 무대를 선보인다. 지코는 ‘KCON LA 2016’ 당시 블락비로 공연을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솔로로 첫 KCON에 선다. god 역시 완전체로 LA 공연에 서는 것은 10년 만이라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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