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랜드2' Part.2 진출자 12명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net 'I-LAND2 : N/a'(아이랜드2)에서는 Part.2에 최종 진출하게 될 12명이 선발됐다.
앞서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가 먼저 파트2에 선착한 가운데, 아이메이트의 선택을 받은 여섯 명의 지원자가 가려졌다.
14인의 예비 생존자들이 드디어 무대에 들어섰고 곧이어 아이메이트 1차 세이브 투표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최하위 등수를 기록한 14등 오유나가 탈락했다. 오유나는 "우선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첫걸음이 이 프로그램이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탈락 소감을 밝혔다.
오유나는 "비록 떨어졌지만, 저를 잊지 마시고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꼭 더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그간 투표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곧이어 13등 탈락자 김채은은 "큰 결심을 하고 나왔는데, 그래도 24등에서 시작해서 13등으로 탈락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12등 탈락자 최소울은 "비록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아이돌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고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11등 탈락자 엄지원은 "노력했던 시간들이 다시 좋은 기회로 찾아왔으면 좋겠고, '아이랜드'에서의 여정은 끝났지만 제 꿈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 남은 인원은 10명. 이들 중 6명만이 전 세계 아이메이트의 선택으로 Part.2에 합류하게 된다.
이날 1차 세이브 투표 영광의 1등을 놓고 방지민과 코코가 접전을 벌인 가운데, 방지민이 최종 1등을 차지했다.
방지민은 미국,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코코는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요르단 등에서 1등을 기록했다.
방지민은 "일단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파트2 진출 기회를 주신 전 세계 아이메이트께 감사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데뷔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Mne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