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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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 "클래식 섭외단가, 타 장르보다 훨씬 낮아" (라디오스타)[종합]

기사입력 2024.06.05 23: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클래식 섭외 단가가 다른 장르보다 훨씬 낮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니구가 클래식 섭외 단가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아는 김창완 때문에 출연을 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언제든 불러주시면 감사하지만 삼촌처럼 친근한 선배님이 계시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가 산울림 카피밴드로 시작했다는 얘기를 해줬다.



김윤아는 지난해 음악 페스티벌에서 화제가 됐던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김윤아는 당시 탱크톱에 긴 스커트를 입고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윤아는 "그냥 간단한 의상이었다. 애들이 의상을 보고 '아' 이러더라"라고 관객들이 자신의 의상을 보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장도연은 의상보다 분위기가 관능적이고 섹시해서 그랬을 것 같다고 했다.

김윤아는 MC들이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자신에 비유하자 "저는 물총여신, 한창 여름에 공연하면 물총을 뿌렸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워터밤 페스티벌은 음악 페스티벌은 아니지 않으냐. 제가 음악 페스티벌만 가 봐서 워터밤은 물 가지고 재밌게 노는 페스티벌 같은데"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워터밤 페스티벌에 박재범도 나온다는 얘기를 해줬다. 김윤아는 박재범 얘기에 미소를 지으며 "박재범 멋있지"라고 했다.



정동원은 최근 금발에서 흑발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것에 대해 잦은 탈색으로 머릿결이 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동원은 김구라가 "인모인 거냐"고 부캐 JD1을 향해 묻자 "그래서 정동원 색깔로 똑같이 했다. 점점 사람으로 가게 되는 거다. 계속 AI라고 하다 보니 저도 헷갈린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구는 2020년 2월 한국으로 이주한 후 코로나로 예정됐던 공연이 다 취소됐던 시절에 대해 전했다.

대니구는 고민이 많던 시기에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등 연애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다고 했다. 

대니구는 "뮤지션으로 얼굴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섭외에 응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니구는 '슈퍼밴드2' 도전과 관련해서는 처음에 클래식계 선생님들이 반대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대니구는 "클래식계가 좀더 보수적인 면이 있다. '딴따라 될 수 있다', '다시 오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도전하길 너무 잘한 것 같다"면서 '슈퍼밴드2' 이후 티켓파워도 생기고 행사가 많아졌다고 긍정적인 면을 전했다.

김구라는 "이런 얘기 그렇지만"이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더니 클래식계와 다른 장르 행사 단가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
 
대니구는 "클래식이 훨씬 낮다. 너무 다르다. 그래서 아쉽다"고 얘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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