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한고은 "가족 흩어져 살아…시댁이 첫 가정 같다"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랑수업' 한고은이 시어머니와 모녀 같은 사이임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 집을 방문해 가족애를 쌓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신영수의 어머니를 찾으러 절을 방문했다.

한고은 시어머니는 "고은이가 너무 잘해줘서 동네 사람들이 며느리복을 받았다고 한다"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시어머니는 매년 한고은의 이름으로 연등을 달아왔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내 한고은 시어머니는 스님에게 며느리를 소개했다.

스님은 "미스코리아처럼 아름답다"고 한고은의 미모에 감탄하는 한편 "딸 같아요"라며 쏙 닮은 고부에 감탄했다.



한고은 시어머니는 "처음에 아들이 결혼한다고 한고은을 데리고 왔을 때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어머니는 "상견례 하러 갔는데, 한고은이 너무 예쁜 거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

한고은은 신랑에 대해 "내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라며 "힘들고 지쳤을 때 기운이 나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한고은은 "며느리로서 최고의 시어머니를 만난 것 같다"며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살다 보니, 시댁이 저한테는 첫 가정처럼 느껴졌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이에 시어머니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행복하다"며 감동 받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