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을의 문턱이 다가왔다는 처서가 지나고 무더위가 8월 말에서 9월 초에 한풀 꺾일 예정이다.
9월 본격적인 가을 웨딩시즌이 시작되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들은 설레기만 하다. LG스튜디오 방송 '생두부'(MC 배동성, 장미화)에서는 결혼을 맞이한 신랑, 신부들을 위해서 다양한 내용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는 개그맨 권영찬이 진행하는 '권영찬의 고!고!고!'에서는 25일 명품 수제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를 찾아 올 가을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촬영할 예정이다. 25일 촬영분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봄바니에의 명품 수제드레스는 신부와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서 신부가 가장 아름답게 돋보이고 화려하게 보일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맞춤 디자인해준다. 또한, 신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서 수입 명품 드레스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이번 가을에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일은 레이스 소재로 된 부드러운 느낌의 웨딩 드레스다.
올 가을 인기있는 웨딩 드레스 컬러 또한 오프 화이트보다는 아이 보리 계열의 포근해 보이는 느낌의 드레스가 많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레이스 소재를 더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얼마 전 결혼한 영국 왕세자비의 드레스 때문이기도 하다.
또 수입 명품 드레스 외에도 가을 시즌과 맞아떨어지게 레이스로 된 소재로 긴 팔 디자인의 수제 웨딩 드레스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불망의 느낌과 우아한 라인으로 현재 많은 예비신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가을을 대비하기 위한 웨딩드레스다 보니 계절감을 반영해 패브릭의 종류도 튤망 소재보다 실크 새틴의 보드랍고 흐르는 듯한 소재가 더 사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봄바니에는 1992년 봄바니에 웨딩을 첫 론칭해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40년 동안 명품 수제양복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해외 수입 브랜드와 각축전을 벌이는 대표적인 국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2011년 결혼식을 올린 연예인들이나 정재계 자녀들이 결혼식 때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 품격을 한층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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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