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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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모델과 손잡고 핑크빛…"심장 두근거려" (4춘기)[종합]

기사입력 2024.06.05 16:0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대호가 2:2 미팅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4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쌍으로 고장 난 대호와 준상의 삐걱대는 2:2미팅 / 4춘기 EP.5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와 김준상의 2:2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미팅에 앞서 "저는 작년 즈음에 4:4 미팅을 했었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소개팅은 딱 두 번 해봤는데, 그 두 번째 분은 내가 애프터 신청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프터를 신청하고 감기 좀 낫고 보자고 했는데 아직도 안 나았다. 독하게 걸리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와 김준상의 소개팅 상대는 모델 고예슬, 최시은이었다. 

본격적으로 소개팅이 시작되자, 최시은은 김대호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저는 미인을 좋아한다. 사실 엄청 예쁘다기 보단 제가 마음에 드는 외모였으면 좋겠다. 요즘 이상형으로 추가된 건 경제관념 있는 분이다. 제가 돈 관리를 잘 못하고 부족한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밸런스 게임을 하고 대화를 나누며 무사히 미팅을 마친 김대호와 김준상. 

김대호와 김준상의 선택은 모두 최시은이었다. 

김대호는 "예슬 씨 같은 경우에는 직관적으로 얘기를 많이해주셔서 어떤 분인지 잘 알 것 같고, 시은 씨 같은 경우는 말을 많이 듣는 스타일이여서 만약 이야기를 나눈다면 한 번 더 이야기를 나눠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준상도 "예슬 씨 예쁘시고 매력적이지만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을 무서워한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최시은은 "저도 (김대호와) 대화를 안 해봤고 더 편함이 있었다"라며 김대호를 선택했다. 

최종커플이 된 김대호와 최시은은 손을 잡고 30초간 눈맞춤을 이어갔다. 

김대호는 "너무 감사하다. 사실 제가 이성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 잠시나마 설렘을 느꼈다. 사실 지금 심장이 되게 많이 두근거린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14F 일사에프'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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