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백패커2'에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깜짝 등장했다.
2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도현이 등장해 출장 요리단의 특급 요리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출장 요리단은 군악의장대대를 위해 치즈 함박 미트 파스타, 굴라쉬, 연유 뿌린 크리스피 모닝빵, 시금치 샐러드, 망고 폼 주스를 준비했다.
또 공군 군악의장대대의 사기 충전을 위한 디너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안보현은 배식을 받으러 온 이도현에게 "휴가 나오거나 전역해서 한 번 빨리 보자. 고은이랑 같이, 애들이랑 다 같이 보자"라고 약속했다.
음식의 놀라운 비주얼에 이도현은 "더 먹어도 되냐. 두 번 먹어야될 것 같은데"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테이블에 앉아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간 이도현.
이도현은 굴라쉬를 맛본 후, "와 굴라쉬를 배달 많이 시켜 먹었었는데 이게 훨씬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또 함박 스테이크를 맛보며 "이게 우리가 먹던 함박 스테이크인가? 아닌데? 이렇게 촉촉하고 포동포동하지 않았는데"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급기야 이도현은 "진짜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백종원은) 내 아버지다. 백동현이다. 활동도 백동현으로 하려고"라고 파격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도현은 식사 도중, "아웅"이라며 애교섞인 리액션을 선보이며 엄지 척을 날렸다.
또 "우리 급양해 주시는 분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근데 너무 맛있다. 어쩔 수 없다. 역시"라고 말하며 출장 요리단의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백패커2'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