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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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관심법 적중 "파악불가 나인우 꿰뚫었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6.02 18: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관심법으로 나인우의 마음을 꿰뚫어봤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강원 철원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궁예 타이틀을 획득하면 편안해지는 '궁예 업고 누려' 콘셉트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정규PD는 궁예의 특권은 모내기 일꾼 3명을 지목하는 것이라고 했다. 단, 궁예는 자질 검증을 통해 바뀔 수도 있다고.



멤버들은 1대 궁예를 뽑기 위해 가위바위보 다리찢기를 했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최후의 2인으로 남았다. 문세윤은 연정훈을 제치고 승리하며 1대 궁예로 등극, "멋진 승부였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영철이 '태조 왕건'에서 실제로 입었던 궁예 의상을 입게 됐다.

멤버들은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서 "궁예의 발이 땅에 닿지 않도록 모셔야 한다"는 이정규PD의 말에 난감해 했다.

나인우는 문세윤을 들고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왕을 폐위시키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고석정 주변의 풍경을 둘러본 뒤 미숫가루를 걸고 동물 모양 바위 이름 맞히기에 나섰다.

이정규PD는 멤버들의 정답을 확인하더니 뒤늦게 왕보다 적게 맞힌 신하에게만 미숫가루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짜장면, 짬뽕 중 하나를 체크해야 하는 주문서를 받았다. 

궁예인 문세윤은 "눈치가 있는 사람은 알겠지"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앞서 미숫가루 때처럼 문세윤과 같은 메뉴를 시켜야 먹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딘딘은 국물을 좋아하는 문세윤의 취향을 언급하며 짬뽕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때 멤버들의 예상을 깨고 궁예 자질 검증이 진행됐다.

문세윤은 자신과 같은 짜장면을 시킨 두 명의 신하를 찾아내야 했다. 못 맞히면 궁예 박탈이었다.

문세윤은 김종민은 짜장면, 유선호는 짬뽕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문세윤은 연정훈에 대해서는 "저 형이 음식 온도에 예민하다. 뜨거운 게 미지근하면 한소리 한다. 노인들이 그런다"면서 짬뽕이 식을 것을 우려해 짜장면을 골랐을 것이라고 했다.

문세윤은 다 예상이 되지만 나인우는 잘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다. 문세윤은 나인우와 눈을 마주치며 얘기한 끝에 짜장면을 고른 두 명의 신하로 연정훈과 나인우를 지목했다.

문세윤의 예측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문세윤은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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