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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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언니가 맘카페에 사진 올려 데뷔…부모님은 배우 반대"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4.06.01 21:53 / 기사수정 2024.06.01 21:5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노정의가 언니 덕에 배우로 데뷔한 비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의 주연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출연해 만담을 나눴다.

이날 이원정은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이돌 제의를 받았는데, 나는 배우에 대한 꿈이 짙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에서 연락이 계속 왔는데, 거기 배우 팀이 없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서) '한 번만, 얼굴이라도 보자'고 계속 했다. 싫은 건 아니었는데 연기자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정의는 아역 시절부터 14년간 배우 활동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역 활동이 본인 의지였냐"는 질문에 노정의는 "내가 너무 원해서 여섯 살 때부터 TV에 나가고 싶다고 얘기했다"며 "오히려 부모님은 반대하셨다"고 답했다.

노정의가 친언니 덕에 배우로 데뷔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그는 "언니가 몰래 내 사진을 맘카페 같은 곳에 올려서 오디션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채민은 190cm의 장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우유를 많이 마셨냐"는 질문에 그는 "부모님이 좀 크신 것 같다"고 답해 유전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채민은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강호동은 "이채민이 마지막 방송을 할 때 많이 울었더라"고 운을 뗐다.

"뭐가 그렇게 슬펐냐"는 질문에 이채민은 "원래 눈물이 많기는 한데, 마지막인 걸 알고 하니까 객석의 팬들을 보니 훅 오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날 마지막 방송이라고 부모님이 오셨는데, 얼굴을 뵙고 나니 울컥하더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지혜원은 드라마 '하이라키'에 대해 "의문의 전학생 이채민이 학교에 들어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재원은 "노정의와 내가 극중에서 부자로 나와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고급차를 많이 타 봤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JT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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