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성공적인 다이어트 후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팜유 라인'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보디프로필에 도전하며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다.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을 뺀 박나래는 이후 방송에서 "다이어트 후 제일 좋은 건 운동에 흥미가 진짜로 생긴 것"이라며 "운동이 재밌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박나래는 지난 24일 개인 채널에 "딥 페이크 아님"이라는 문구와 함 '합성설'이 제기될 정도로 엄청난 근육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던 바 있다.
31일 방송된 '나혼산'에서 박나래는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 성난 등근육을 자랑했다.
이에 이주승은 최근 화제였던 박나래의 근육 사진을 언급했다. 키 역시 "진짜 그 사진 뭐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나래는 "광배 운동을 많이 해서 그렇다"면서 근육을 뽐내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주승은 "톰 하디네"라고 감탄해 전현무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48kg의 몸무게를 유지 중임을 인증한 박나래는 허리 사이즈가 32인치에서 25인치로 줄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달라진 신체 사이즈에 박나래는 오프라인 쇼핑에 나섰으며 "스몰 사이즈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직원의 추천으로 원피스를 입어 본 박나래는 십몇 년 동안 실패했던 스몰 사이즈에 성공,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이런 날이 오네"라며 감격했다.
심지어 박나래는 다른 스타일의 옷에서는 스몰을 넘어 엑스스몰 사이즈가 맞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리즈 갱신하는 거냐. 내가 다 뿌듯하다"며 '바프'로 함께 고생했던 박나래를 향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사진=박나래,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