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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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안유진, 전면 주차→산길 운전 '활약'...지락이들 한옥 촌캉스 (뛰뛰빵빵)[종합]

기사입력 2024.05.31 21:3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초보 운전 안유진이 활약을 펼쳤다.

31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셀프 여행기가 펼쳐졌다.

갓 면허를 취득한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고 마트를 향해 출발했다. 안유진은 "운전하고 싶었다. 아직 차가 없으니까"라고 즐거워했다.

톨게이트에 도착할 때마다 지락이들은 듣고 있던 음악도 꺼 가며 톨게이트 비용 지불에 집중했다.

지락이들은 "연예인 맞죠?"라고 묻는 톨게이트 직원에게 "면허 땄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이영지는 "유진이가 면허 딴 걸 동네방네 자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트에 도착한 안유진은 "저 주차는 못하는데"라고 당황했다.

이에 나영석은 주차 요원을 자처했다. 안유진은 나영석의 안내를 받으며 전면 주차를 시도해 완벽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안유진이 과하게 직진했고, 생명의 위협을 받은 나PD는 "그만 그만 그만!"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마트에 도착한 지락이들은 필요한 물건들을 정신없이 집어 넣으며 총무 미미를 당황하게 했다.

이은지가 "계산기를 들고 다니는 게 어떠냐"고 묻자, 미미는 "소용이 없다. 계산기를 두드리는 시간보다 넣는 시간이 빠르다"고 체념했다.

마트에서 나온 지락이들은 숙소로 출발했다. 후진으로 차를 빼야 하는 안유진은 "지켜보는 사람이 많다"며 부담스러워했다.

숙소로 이동하는 길 이영지는 길가에 만개한 벚꽃을 보며 "벚꽃 날리는 거 보라"고 감탄했다.

미미는 "운전이 너무 스무스해서 나른하다"며 안유진의 운전 실력을 칭찬했다.



지락이들은 초보 운전 안유진의 활약으로 산길을 달려 한옥 숙소에 도착했다. 정겨운 정취가 가득한 한옥 숙소에 지락이들은 대만족했다.

이영지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찍고 싶다"며 이은지와 듀엣을 결성, 즉석 무대를 꾸몄다.

이어 지락이들은 본격 한옥 춤캉스를 즐겼다.

원더걸스의 'So Hot(쏘 핫)'에 맞춰 춤을 추던 지락이들은 "안무를 잘 모른다"는 이영지의 단독 행동에 불만이 폭주했다.

결국 안유진은 "이럴 거면 정산서에서 이름을 빼 달라"고 항의했고, 멤버들의 질타를 받은 이영지는 "이제 코러스만 하겠다"고 기가 죽었다.

끝없는 댄스 파티를 즐기던 멤버들은 "1분 쉬겠다"고 선언했고, 나PD는 "제발 좀 쉬어라"고 부탁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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