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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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인생 맛집 소개 "개그우먼 인생 담긴 곳"...서장훈도 '인정' (먹찌빠)[종합]

기사입력 2024.05.30 21:5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나래가 인생 맛집을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찐 인생 맛집' 대결을 펼쳤다.

신동은 인생 맛집으로 서울 마포구의 감자탕집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임영웅 씨 사인 옆에 신동과 나선욱 사인이 있다"고 신기해하며, "임영웅 씨 맛집이라면 쉽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동은 "이 집 감자탕은 콩을 갈아 넣어서 국물이 걸쭉하다"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감자탕을 맛본 이국주는 "우리가 전에 먹던 감자탕이랑 다르다. 나는 원래 감자탕 먹을 때 맑은 느낌으로 먹었다면, 이 감자탕은 든든하고 구수하다"고 감탄했다.

신기루는 "떡볶이도 빨간 떡볶이와 크림 떡볶이가 있지 않냐. 이 감자탕은 크림 떡볶이 느낌"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기름기 붙어서 부드러운 양지처럼 입안에서 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이규호는 "기존 감자탕이 시원한 느낌이라면 이건 그냥 고소하다. 굉장히 부드럽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입만 찬스로 감자탕을 맛본 박나래는 "초당두부마을에서 모두부를 지금 막 나온 걸 먹어봤다. 그 맛있는 두부로 비지찌개를 끓인 것만큼 맛있다"고 극찬했다.

지난주 한우 식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장훈은 "나처럼 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좋아할 테지만 콩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딴 집 가라"며 방어에 나섰다.

이에 신동은 "10명 중 9명은 좋아할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박나래는 "개그우먼 인생이 담긴 집"이라며 영등포 양꼬치 식당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내 맛집 데이터는 한번에 얻어진 게 아니다. 수없이 먹어 보고 직접 발로 뛰어 얻어진 응축된 데이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꼬치 식당을 찾은 박나래는 "신인상 받았을 때도 생일에도 여기서 파티했다"고 회상했다.

양갈비를 맛본 신동은 "양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 양갈비라고 안 하면 모를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 나선욱은 "고기 자체에 잡내가 하나도 없다"고 감탄했다.

데스매치 라이벌인 서장훈조차 20년 만에 양고기를 처음 먹는다며 "냄새가 거의 없다. 양꼬치집에 처음 들어와 봤다"고 인정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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