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댄서 배윤정이 시험관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댄스계의 쎈언니 특집! 바람난 전남친부터 인공수정까지 싹 다 공개(허니제이,배윤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배윤정은 "눈 뜨면 잘 안먹는다. 하루에 거의 한 끼만 먹는다. 다이어트도 계속 해야되고"라며 출산 후 다이어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어떻게 1일 1식을 하냐"고 물었고 배윤정은 "진짜 나는 애 낳고 너무 살찌고 힘들어서 이거는 못 할 짓이다 했는데 너는 나오자마자 춤추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언니 저도 20kg 쪘다. 저는 일부러 스케줄을 잡아놓고 있었다. 계속 복귀가 늦어질까 봐. 공연을 잡아놨기 때문에 연습을 계속해야 될 수밖에 없었고 자연스럽게 빠졌다"며 살이 빠진 이유를 전했다.
배윤정은 "40대 이후로 애를 낳으면 안 빠진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이지혜는 "근데 그것도 그렇고 윤정 씨 내가 알기로는 시험관 했잖아. 그래서 안 빠지는 거다. 나도 시험관 했어 둘째"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배윤정 "근데 그전에도 주사를 많이 때렸다. 다이어트 주사. 조금 더 아팠지만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대단하다. 근데 그걸 해서 몇 번 만에 임신이 됐냐"고 물었고 배윤정은 "나는 한 번 만에, 진짜 기적같이 너무 감사했다. 근데 두 분 너무 부러운 게 나는 지금 아들이 있지만 사실 딸 엄마가 로망이었다"며 딸을 낳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