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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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하겠다"…에이티즈, '코첼라' 발판 글로벌 도약 '골든 아워'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5.30 17:1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꿈의 무대' 코첼라 경험을 발판 삼아 또 한 번 도약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이티즈(홍중·성화·윤호·여상·산·민기·우영·종호) 10집 미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1'을 선보인다. 



올해 첫 컴백 작품이기도 한 이번 신보는 에이티즈가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냈다. 

홍중은 "6개월 만의 컴백이자 2024년 첫 앨범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 꽤 오랫동안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시작격인 앨범이라 재밌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골든 아워'라는 앨범 타이틀 그대로 빛나는 순간을 담으려고 노력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여상은 "에이티즈만의 색깔을 많이 담아낸 만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던 바. 

성화는 "처음 '코첼라' 소식을 들었을 때는 꿈에 그리던 무대였기 때문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 하나로 라이브부터 연출, 퍼포먼스 등 모든 디테일을 준비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 또한 들었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했다. 강강수월래, 봉산탈춤 팀을 섭외해 사자춤까지 보여드리면서 모든 것을 쏟아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종호는 "큰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게 돼서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생각했다. 큰 무대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드리자는 목표가 있었다. 연습할 떄도 집중하고, 연출부터 밴드나 댄서 형들과 멤버 등 모든 코첼라 팀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로 보여진 것 같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금도 저희 목표는 큰 무대를 경험하고 왔기 때문에 어떤 무대든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매 순간 즐기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과 추억과 재미를 만들어 가면서 행복하게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산은 "코첼라 무대가 워낙 크다 보니까 부담은 있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무대를 통해 에이티즈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올해 증명하고 싶다는 말씀 드렸는데, 아직 6개월 남았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에이티즈의 모습을 강렬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이티즈는 '코첼라' 무대에 올라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동시에 전작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K팝 보이그룹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간 쌓아온 내공과 경험치를 바탕으로 이번 앨범에서 모든 것을 분출하겠다는 각오. 우영은 "'내일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성적 거둬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앨범 역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호는 "항상 커리어 하이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앨범을 제작하거나 컴백 준비할 때 멤버들끼리 확신을 갖는다. 그 확신에 있어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에이티니가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이라며 팬들의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한편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로 이달 31일 오후 1시 전격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KQ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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