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시청자들의 악플에 정면으로 맞섰다.
30일 20기 정숙은 개인 채널에 "일어나 보니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라는 문구와 함께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첨부했다.
사진 속 한 누리꾼은 20기 정숙에게 "나솔 15세인데 19금 멘트들 지금 방송에서 저러는 게 일반인인 거 같나요. 기분 더러워서 방통위에 신고하고 싶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에 다른 누리꾼은 방송 제작진을 탓하며 "화살이 왜 이쪽으로?"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설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20기 정숙은 "방통위에 꼭 신고해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어 정숙은 "(댓글을)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 아 그리고 방송 보고 불편했다는 사람들, 방송 보지 말고 방통위에 신고하세요!! 저처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인 20기 정숙은 '나는 솔로' 모범생 특집에 출연 중으로, 공대를 졸업한 후 L사 전자에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나는 솔로' 초유의 '뽀뽀사태'를 일으키는 등 매 방송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사진=20기 정숙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