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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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버스, 제 2의 이세돌될까…'콜 데빌'로 강렬한 출사표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5.30 1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지구에 착륙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핑크버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디지털 싱글 ‘Call Devil(콜 데빌)’을 발매했다. 

'콜 데빌'은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자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다이내믹한 베이스가 특징인 곡으로, 시작부터 강렬하게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핑크버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유니버스에서 지구로 오기까지의 세계관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핑크버스는 유성과 함께 차원을 넘어 지구에 도착한 소녀들로 모든 행성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이자 선망의 대상인 루리, 지나, 해나로 구성됐다. '나를 데빌이라 불러도 상관없어'라는 후렴구의 가사는 다른 이들의 시선과 편견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소녀들의 당찬 포부를 그려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핑크버스의 비주얼을 담아내며 버추얼 아이돌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이들은 자신들의 유니버스에서 지구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뮤직비디오에 녹여내며 설득력을 더한다. 

앞서 이세계 아이돌, 플레이브 등의 버추얼 아이돌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버스는 걸크러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개성 강한 버추얼 아이돌의 면모를 강조한다. 이들이 가요계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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