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1
스포츠

위기에서 '한국 축구 미래' 밝힌다…'김도훈 PICK' 오세훈-황재원-하창래 '주목'

기사입력 2024.05.27 16:36 / 기사수정 2024.05.27 16:36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새 얼굴들이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6차전을 앞두고 소집될 23명의 선수들을 27일 공개했다.

김도훈 임시감독 체제로 6월 A매치를 소화하는 한국은 오는 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5차전을 치르고, 이어 11일 6차전에선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중국을 불러들인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일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다. 공격에서는 조규성, 수비에서는 김민재와 설영우가 명단에서 빠졌다. 김도훈 감독은 3명 모두 부상을 겪고 있어 회복에 전념하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소집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KFA를 통해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다친 왼쪽 발목에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훈련과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는 선수 측 요청이 있었다"며 "조규성은 6월 소집 기간 중 오른쪽 무릎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 소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설영우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기존 선수들 이탈은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대신 발탁된 새 얼굴들에게는 기회나 다름없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무려 7명이 최초 발탁됐는데, 일부 주축 선수들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국가대표팀 데뷔 희망을 품을 만하다.

먼저 최전방엔 조규성 대신 현재 J리그1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치다 젤비아 주전 공격수 오세훈이 발탁됐다. 이강인과 함께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이기도 한 오세훈은 리그에서만 6골을 넣는 등 개인적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이강인·황희찬이 포진한 2선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해야 하는 현재 대표팀 특성상 스트라이커에게는 연계 능력이 요구되는데,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는 데 능한 오세훈이기에 기대가 된다.

지난 3월 33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늦게 핀 꽃' 주민규가 건재하기는 하나, 오세훈이 과거 울산HD에서 김도훈 감독과 연을 맺었던 선수이라는 점도 오세훈의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듀오였던 김민재와 김영권이 빠진 센터백 포지션에는 권경원, 조유민과 함께 하창래와 박승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창래와 박승욱은 K리그 수준급 수비수로 여겨졌지만 태극마크를 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 경험의 측면을 고려하면 권경원과 조유민이 수비라인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하창래와 박승욱에게도 기회가 돌아가지 말라는 법은 없다. 두 선수들은 이번 소집을 통해 본인들이 언제든지 국가대표팀에 발탁돼도 이상하지 않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

3월 명단과 비교했을 때 오른쪽 수비수 명단도 아예 바뀌었다. 설영우와 김문환이 위치했던 오른쪽 측면 수비는 새 얼굴이자 젊은 피인 황재원과 최준이 맡게 됐다. 설영우, 김문환, 김태환 등 기존에 발탁되던 선수들이 모두 제외됐기 때문에 황재원과 최준 중 적어도 한 명은 싱가포르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게 확실시 된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황선홍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나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들은 이전부터 차기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질 선수들로 여겨졌다. 황재원과 최준에게는 설영우가 자리를 비운 지금이 차기 대표팀 오른쪽 수비수 한 자리를 걸고 경쟁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다.

특히 황재원의 경우 풀백은 물론 백3 센터백 한 자리와 심지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김도훈 감독의 활용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6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새로운 얼굴들의 데뷔를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다. 한국은 싱가포르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싱가포르전 결과에 따라 여유를 갖고 임할 수 있는 중국전은 일부 선수들에게 데뷔 쇼케이스가 될 수 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새로운 얼굴들에게는 기회다.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가 일곱 명이나 있다. 이들 중 조규성과 김민재, 설영우가 빠진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소집 명단(23명)

GK :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 벨마레),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DF : 권경원(수원FC), 박승욱(김천 상무), 조유민(알샤르자), 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 김진수(전북 현대), 이명재(울산HD), 황재원(대구FC), 최준(FC서울)

MF : 박용우(알아인), 정우영(알칼리즈), 황인범(FK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KAA헨트),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원상(울산HD),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W : 주민규(울산HD),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