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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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vs아일릿 '칼국수 논쟁' 키웠나?…"실수"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7 07:29 / 기사수정 2024.05.27 07:2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 칼국수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민 대표가 아일릿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아일릿은 음식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 '갈비찜 VS 칼국수'를 주제로 의견을 내놓았다. 이때 윤아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칼국수를 연발했고, 자막으로 '대세는 칼국수'라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뉴진스 저격' '뉴진스 조롱' 등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 사이 확산되어 왔던 바. 과거 '칼국수 논란'으로 사과까지 했던 민지를 겨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칼국수를 골랐다는 의혹과 함께 비슷한 제목의 짧은 영상들이 퍼졌고, 누리꾼들 사이 논쟁을 낳게 했던 바다. 



아일릿이 데뷔 전부터 뉴진스와 비슷하다는 꼬리표가 나왔던 데다가 최근 민 대표가 '뉴진스 아류'라 표현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던 만큼 해당 영상은 아일릿에 대한 반감을 더욱 키웠던 것도 사실.

그 가운데, 민 대표가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해당 논쟁의 불씨를 더욱 키우게 만든 꼴이 됐다. 누리꾼들은 민 대표가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뉴진스 조롱' '뉴진스 저격'이란 주장에 힘을 더한다는 의견부터 별 의미 없다는 등의 분분한 해석을 내놓았다. 

이처럼 여러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 민 대표가 이번 이슈에 대해 "잘못 눌렀다. '좋아요' 누른 적 없다. 잘못 더블탭 됐나 보다"고 해명한 DM이 공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실수한 적 많다" "바로 해명해서 다행" "민희진이 칼국수를 좋아할 수도 있다" "모니터링 차원해서 봤을 수도 있지" "바로 해명했으니까 됐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최근 민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가 주장한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 관련 "사실 무근" 입장을 밝히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 주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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