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6위에 쳐저서 가을야구 진출을 걱정하던 게 한달전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군요. 어느덧 2위 그룹과 승차를 2경기로 줄이며 4강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롯데 2위설’도 모락모락 피어나는 중이구요.
롯데 2위설에 힘입어 최근엔 로이스터 전 감독과의 비교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스터 감독이 화끈한 공격야구를 펼쳤다면 양승호 감독은 초반의 부진을 딛고 불펜을 안정화 시켰다는거죠.
그렇다면 양승호 감독이 로이스터를 뛰어넘기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일까요? 저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거나 3위,4위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간의 한을 풀어준다면 어떤 감독이 밉게 보이겠습니까?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면 더할 나위 없구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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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승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