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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전미도가 첫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1회에서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기레기를 자청한 오윤진(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진은 허름한 머릿고기 집에서 누군가와 마주했다. 웃으며 인사를 나눴지만 어딘가모르게 불편한 사이인 듯 보이는 두 사람. 오윤진은 남자에게 "인사는 이만하면 됐고, 할 말 하시라"고 톡 쏘며 말했다.
이에 남자는 "좀 도와달라. 임금체불된 직원과 합의 봤다"고 했고, 오윤진은 콧방귀를 뀌면서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도상화학 인사팀하고 연락도 안 된다던데?"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오윤진은 "근데 나 벌써 기사 다 써서 넘겼다"고 했고, 남자는 "기사 좀 빼주시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오윤진은 "그건 안된다. 애초에 잘 했어야지"라면서 이를 거절했고, 남자는 "이게 우리 회사 공식입장이다"라면서 봉투를 건넸다.
오윤진은 돈봉투라고 생각하고 "뭐가 이렇게 두둑해?"라고 웃으며 챙겼지만, 돈 대신 진짜로 회사의 입장을 전달하는 입장문이었다.
오윤진은 당황했고, 이런 오윤진의 모습을 남자가 매수한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모두 촬영하고 있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