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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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절친 임시완, 일본집 초대해…6분 만에 된장찌개 대접"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4.05.24 21:50 / 기사수정 2024.05.24 21:5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재중이 임시완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이 임시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김재중은 직접 요리한 오삼불고기를 먹으며 "제발 누구든 좋으니까 누가 와서 지금 같이 먹어 줘. 외로운데"라며 "혼자 먹을 게 아닌데. 누구 같이 먹을 사람이 없나"라고 말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외로움에 김재중은 절친 임시완에게 전화를 걸었다.  

2014년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만난 둘은 지금까지 변함 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김재중은 임시완에게 "뭐여 밥은 먹은 거여?"라고 물었고, 이에 임시완은 "아유 그냥 목에 풀칠 하고 살아유~"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중은 "야 네가 나보다 잘한다. 그런 표현을 쓴다고?"라며 임시완의 사투리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재중은 "우리 언제 만나냐. 진짜 한참을 못 봤다. 너 예전에 내 일본 집 한번 오고"라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그때 형이 된장찌개 해줬다. 형이 뚝딱뚝딱 해서 6분 만에 된장찌개 만들어줬다. 그때 된장찌개 너무 맛있었다. 엄마의 맛이라고 말하면서 저한테 해줬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재중은 "그게 다시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나 옛날에 너네 집 갔을 때 네가 요리를 해줬었다. 안주를 만들어 준다고 하고 주방 가서 뭘 만들어서 갖고 왔었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근데 요즘 저는 확실히 배달 시켜 먹는 것보다 제가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긴 맛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요리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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