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송다은이 해명 라이브 방송 이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송다은은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로, 2022년부터 꾸준히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특히 지난 16일 개인 채널에 여러 개의 사진,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다시금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셀프 열애설'에 휘말린 셈. 해당 게시물에서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굿즈를 착용하고, 지민과 커플 아이템으로 오해할만한 물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소통하면서 지민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으나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말하면 뭐라고 할 것 아니냐",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 분, 부정적으로 보고 싶은 분 계시겠죠"라는 말뿐이었다.
대신 라이브방송 다음날 악플러에 경고하며 "악플 등의 메일은 변호사가 읽는다. 며칠 뒤 경찰 조사 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라는 말로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에서 승리와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송다은은 과거 승리와의 친분으로 '버닝썬 게이트'에 언급됐던 바.
송다은은 "승리 전 여자친구냐"는 질문에 "그분 전 여친 아니다. 승리와는 무관하다"고 곧장 반박했다.
라이브방송에서 승리를 언급하고, 지민과의 열애설에 악플을 달자 저격까지 했던 송다은. 그는 23일 "렛두로를 갔는데 연장 12회 무승부라니", "하지만 이번 주 평일 경기 스윕이라 기분 죠음"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한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송다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