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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평소 소비 루틴을 공개했다.
23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돈 쓰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저희가 지금 심신 안정이 필요해서 제주도 내려온 지 일주일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소비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진태현은 "최초로 고백하자면, 저희는 엄청나게 큰 돈을 잘 쓰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 인생에서 명품은 나이키, 아디다스가 가장 비싼 거다"며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진태현은 "저는 돈을 벌면 박시은한테 다 준다"고 고백하기도.
이어 "박시은이 가족 카드를 하나 줘서, 그걸로 산다. 그래서 착 긁으면 박시은에게 알람이 간다. 그래서 나는 못 쓴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대신 박시은 씨가 재방료를 받는다. 엄청 많이 나오지는 않고 용돈 정도 나온다. 그걸 시은 씨가 허락 하에 용돈으로 쓰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리고 시은 씨가 기분 좋을 때 용돈을 주면 그걸 또 모은다"며 살뜰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박시은은 "저는 태현 씨가 사고자 하는 것들에 'NO'를 한 적이 거의 없다. 단지 그게 꼭 필요한지 생각해보라고 한다"며 오해를 차단했다.
이에 진태현은 "여러분은 신개념 가스라이팅을 보고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너무 감사하게도, 시은 씨가 모든 가정의 가계부를 맡기 때문에 돈을 더 못 쓴다. 그래서 저는 제 용돈으로 아내 걸 많이 사준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박시은은 "감동인 건, 가끔 제 생일 때 봉투에 용돈을 넣어서 줄 때가 있다. '이건 대체 어떻게 모은 걸까?' 싶은 감동스러운 용돈 봉투를 준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