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숙과 순자가 영호를 두고 신경전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2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자가 영호와 함께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영호에게 직진하던 정숙은 심란한 마음을 고백했다.
정숙은 영숙에게 "순자님과 영호님이 또 매칭됐다. 나는 두 사람이 더 가까워질까봐 무섭다. 둘이 운명이라고 느낄까봐"라며 고민 상담을 했다.
정숙은 "왜 이렇게 영호님과 같이 나갈 일이 안 생기지? 어떤 막혀있는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술 한 잔하면서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 나중에 영호님과 잘 해봐야겠다. 순자님과 데이트 갔다오자마자 낚아챌 거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광수와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정숙은 곧바로 "뭔가 제안을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영호에게 다가갔다.
영호는 "무슨 말인지 알겠다"라고 말했고 이후 두 사람은 술을 들고 공용 거실에서 나갔다.
공용 거실을 나가는 정숙과 영호를 본 순자. 하루 종일 데이트를 즐겼던 상대를 한 순간에 뺏긴 순자는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정숙과 영호는 함께 팔짱을 끼고 나서고, 계단을 오르며 손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숙은 영호에게 "먹여줘"라고 애교를 부리며 영호의 손가락을 깨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인 플러팅을 하며 영호에게 다가가는 정숙.
반면,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