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심형탁이 사야 몰래 흡연을 하다가 들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 몰래 흡연을 했다.
이날 심형탁은 "그만 좀 실망시켜야 하는데. 내가 무슨 할 말이 있겠냐. 내가 죄인이다"라며 죄책감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사야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 절레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심형탁이 분리수거를 마치고 사야 몰래 흡연을 하다가 사야에게 발각되고 만 것.
분리수거를 마친 후 곧바로 돌아오지 않는 심형탁을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다가 담배를 피고 있는 심형탁의 모습을 목격하고 만 것,
분리수거를 다녀왔다는 심형탁에게 사야는 "앉아봐. 나한테 할 말 없어?"라며 정색을 했다.
심형탁은 "왜?"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사야는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지? 뭐 했냐. 분리수거 말고 뭐했냐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사야는 "후 해봐"라고 말한 후 심형탁의 냄새를 맡으며 흡연 사실을 확신했다.
심형탁은 "아니 그게...."라며 말을 더듬고 변명조차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노한 사야는 "담배 가지고 있는 거 다 가져와라"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알겠다"라며 에몽이의 주머니, 피규어 박스, 영양제 박스, 거실 테이블 등 곳곳에 숨겨둔 전자 담배를 꺼내와 사야의 분노를 고조시켰다.
이에 사야는 "촬영 때 와이프 위해서 담배 끊었다고 했지 않냐. 앞으로 자랑 하지마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냉랭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