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원태인이 올곧은병원 4월 월간 MVP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원태인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원태인은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29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1패 평균자책점 2.15로 활약했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MVP로 뽑힌 원태인은 "4월의 모습을 이번 달에도 이어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부진한 모습 보여드려 아쉽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태인은 5월 4경기 23이닝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원태인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