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은 박세리급"…전현무, '무세리' 등극? 골프 자신감 폭발 (라베했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베했어' 전현무가 퍼팅에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에서는 전학생과의 명랑배틀이 공개됐다.

맹연습으로 무장한 권은비는 초반부터 거침없는 샷을 선보였다. 권은비의 공은 높게 날아 페어웨이에 안착, 비거리 115cm를 기록했다.

2주 차 필드 신생아 권은비의 폭풍성장에 김국진은 "노력 앞에는 장사가 없다"며 칭찬했다. 김광규도 "(저 정도면) 나 2년 차 때 실력이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 권은비, 윤성빈이 팀을 형성해 전현무, 김광규 팀과 대결을 벌였다.



대결을 앞둔 전현무는 "난 퍼팅의 귀재다. 퍼팅은 박세리급이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의외의 퍼팅 실력으로 퍼팅의 귀재(?)에 등극한 바 있다.

김광규가 "박세리 이 방송 보고 화나겠다"고 하자 전현무는 "동갑 친구라 괜찮을 거다"라고 무마했다.

김광규는 "내가 볼 땐 성빈이가 PAR4에서 원 온 할 수 있다"며 윤성빈과의 대결에 걱정을 내비치기도.

한편 이날 경기는 9홀에서 진행, 5홀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대결로 이뤄졌다.

대결에 앞서 김국진은 "우리는 명랑골프 클럽을 추구한다"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명랑하게 골프를 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만약 짜증을 내면 방법이 있다"며 미소 교정기를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