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이경이 외향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제가 누나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등장해 MC 장도연과 만담을 나눴다.
"카카오톡 친구가 몇 명이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이이경은 "1200명이다. 스마트폰 중독자다"라고 답했다.
그는 "예능은 쭉 달리지만 드라마는 대기시간이 있으니까 계속 (지인들과) 연락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최근 연락한 사람으로 솔라를 꼽으며 "솔라가 꿈에 나왔길래 연락했다. 솔라한테 '너 컴백하니? 아니면 고민 있냐?'고 했더니 '다음주에 앨범 나온다'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 MC로 활약 중인 이이경은 "저는 플레이어도 좋지만, MC 재질의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데프콘 형이 메인으로 전반적인 걸 훑으니까, 저는 필요할 때만 한다"며 "표정을 못 숨기겠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이진욱 형이랑 가끔 '나는 솔로'를 본다. 내용은 안 물어본다. 저와 가까울 수록 안 물어본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솔로' 결말을 물어볼 때 대처 방법은 엉터리로 알려주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