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티즈 홍중이 '밥피어스아너클럽'으로 위촉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에이티즈 멤버 홍중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 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가 가입할 수 있다.
홍중은 2022년 11월, 국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꿈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그리고 2023년 3월에는 월드비전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 잠비아 지역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가족 돌봄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동참했다.
홍중은 "팬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뜻깊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도록 힘쓰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에이티즈 홍중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홍중의 아동들을 향한 사랑과 선한 영향력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월드비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