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는 SOLO' 16기 옥순이 '하입걸'에 도전장을 내민다.
20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6회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옥순(본명 이나라)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스카웃 오디션에 도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유니콘 엔터의 오디션 현장에서 장동민 이사는 "우리 회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부자들을 모아봤다. 첫 번째 후보는 부자 중의 찐 부자, 셀럽 중의 셀럽"이라며 16기 옥순을 소환한다.
이후 온몸에 명품을 휘감고 등장한 16기 옥순은 평소 '나는 SOLO' 출연을 갈망해 왔다고 밝히는 탁재훈 대표에게 "탁재훈씨는 상철이라는 이름과 어울린다"고 받아쳐 큰 웃음을 안긴다.
또 16기 옥순은 '나는 SOLO'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이력과 함께 "7년 전 서른 살에 결혼했다가 45일 만에 이혼했다"라고 쿨하게 밝힌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장동민은 "혹시 재산이 어느 정도 되냐?"라고 묻는다.
이에 16기 옥순은 "부모님이 1980년대에 100억 원을 버셨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 옥순은 자신의 슈퍼카 두 대를 공개한 뒤 "다음 달에 '람XXXX'로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직접 그린 그림이 걸려있는 갤러리 급 자택까지 전격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16기 옥순은 "전 남자친구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며 자신감을 보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16기 옥순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던진 뒤, 서장훈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한다.
"'보살팅' 이후 친절함에 반했다"며 '하트 눈'이 된 16기 옥순은 "만약 서장훈이 결혼하자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 짓는다.
'하입보이스카웃'은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EN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