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부부의 날을 맞아 코미디언 이혜지, 정호철 부부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혜지, 정호철 부부는 S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5년 전 소극장 공연을 함께 준비하며 사랑을 싹틔워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정호철은 현재 신동엽과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하는 이혜지, 정호철 부부는 "부부의 날에 함께 시구, 시타를 할 수 있어 뜻 깊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키움히어로즈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즐거운 경기하시길 바라며 승리 기운과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