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플랫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공모전 '2024 인디크래프트'의 후원에 나선다.
17일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인디크래프트'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축제인 ‘2024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가 주관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 행사에 올해는 326개 게임사가 출품해 역대 최다 모집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컴투스플랫폼은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상위 5개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의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브’는 글로벌 진출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현재 45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 게임이 ‘하이브’를 채택해 서비스 중이며, 연간 활성 유저는 1억 명에 이른다.
컴투스플랫폼은 국내 게임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유망 게임사 발굴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상용화,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돼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웹, 앱, 인공지능(AI), 게임, 웹툰 분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인디게임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국내 유망 게임사들의 든든한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