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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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언니 허송연·전현무 스캔들 억울…난 모자이크" (전현무계획)

기사입력 2024.05.17 10:40 / 기사수정 2024.05.17 10:4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허영지가 언니 허송연과 전현무의 스캔들에 억울함을 호소해 관심을 모은다. 
 
17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라도 광주, 나주, 무안에서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또 가수 손태진의 뒤를 이어 허영지, 허송연 자매가 먹게스트로 출연하며 담양, 고창, 전주 먹트립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손태진, 전현무, 곽튜브는 담양에서 충만한 행복을 느끼며 먹방 4차전을 치른다.

뒤이어 전현무는 "꼭 먹고 싶은 제철음식이 있다. 국수 러버들의 유명한 성지인 담양에 왔으니, 이제 봄철 조개의 여왕 백합을 먹으러 고창으로 가보자. 이게 바로 선을 넘는 무계획 클래스"라고 외쳐 곽튜브를 얼어붙게 만든다.

맛잘알 모드를 켠 전현무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중대 발표를 하면, 여성 게스트 두 분을 모신다. 아나운서와 아이돌이다"라고 귀띔해 곽튜브를 설레게 한다.

차츰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한 곽튜브는 "전 원래 고창을 좋아한다"라며 빛보다 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허자매가 등장하자, 곽튜브는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어 네 사람은 고창의 명물 백합을 맛보기 위해, 로컬 백합정식 맛집으로 향한다.

백합 풀코스 뽀개기 중, 허영지는 "전현무와 언니 허송연의 스캔들에 너무 억울했다"면서 "언젠가 꼭 한번 말하고 싶었다. 두 사람의 스캔들 사진 속에 나도 있었는데, 모자이크 처리됐다"고 밝힌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지인들과 함께한 회식 자리였다"면서 "허영지를 모자이크 처리한 게 더 가슴이 아프다. 허영지를 몰랐던 것"이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허송연은 "대학생 때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었다"면서 "성악 전공인데, 다른 분야를 생각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그때 동생 허영지와 전현무가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해진 상태였고, 전현무에게 진로 상담을 받게 됐다"고 전한다.

이어 "굉장히 진심 어린 조언과 피드백을 해줬다. 전현무의 도움으로 아나운서의 꿈을 이뤄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전현무는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았다. 말도 곧잘 하니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고 덧붙인다.

또 전현무는 "평소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주는 걸 좋아한다"면서 "내가 아나운서를 꿈꿨을 때, 주위에 조언 구할 곳이 진짜 없었다. 그 막막함을 잘 알고 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허영지,허송연과 함께하는 백합 풀코스 먹방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10분 '전현무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전현무계획'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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