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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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렇게 먹어요' 스타들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

기사입력 2011.08.22 17:23 / 기사수정 2011.08.22 17:2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어느덧 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가을 냄새가 풍기지만, 다이어트 열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스타들의 다이어트 열기는 더욱 거세다. 방송을 위해, 특히 여자 스타들은 몸매 관리를 위해 1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오히려 끼니를 놓치지 말고 영양에 맞춰 잘 먹는 게 중요하다. 그럼 어떤 식으로 먹는 게 좋을까? 
 
황금 몸매를 가진 스타들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 살짝 들여다보자.
 

몸에 좋은 식품을 골고루 든든히 - 김준희

배우 김준희는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junie4eva)에 "주니의 다이어트 식단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거 완전 많은 양이에요. 배불러서 다 먹기 힘듦"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준희가 공개한 식단은 포도, 고구마, 메추리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먹어도 살 수 있나?", "정말 배부른 식단 맞아요?", "배부르면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이섬유 풍부해 여자들에게도 좋아" 바나나 - 박시후

배우 박시후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의 어머니가 직접 싸줬다는 다이어트 도시락은 바나나, 감자, 삶은 달걀로 이루어져 있다.
 
박시후는 바나나에 대해 "끼니마다 적게 먹으니까 2~3시간에 하나씩 자주 먹는다"며 "식이섬유질이 있어서 변비에 도움이 많이 된다. 여성분들한테도 굉장히 좋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 그룹 식단 저리 가라네", "역시 그냥 되는 건 없구나", "박시후 잔 근육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잘 먹어야 더 잘 빠져요" 영양많고 푸짐한 도시락 - 유이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도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신의 건강한 몸매 비결을 위한 식단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이는 "평소 도시락을 많이 싸오는 편"이라고 주로 곡물로 만든 음료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음료에는 검정콩, 밀, 현미, 두유, 꿀이 들어가 있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어 그녀는 현미밥, 가츠오부시가 들어간 두부, 닭가슴살, 채소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보였다.
 
유이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다이어트 한다고 굶는 분들이 많은데 도움이 안된다. 식단을 잘 챙겨야 더 살이 잘 빠진다"고 말했다.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150kcal 현미밥 반 공기, 통곡물 음료 110kcal, 닭가슴살 샐러드 205kcal로 모두 합쳐도 1,000kcal가 넘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먹으면 유이처럼 되나요?", "난 저 도시락을 폭식할 것 같아", "한 번 도전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김준희 트위터, S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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