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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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라면왕' 상금 100만 원 소외계층 음악 꿈나무 위해 기부

기사입력 2024.05.15 07: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장우가 소외계층 음악 꿈나무를 위해 선행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이장우가 지난 13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경연 프로그램 '라면왕' 4화를 통해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이 유튜브를 통해 론칭한 '라면왕'은 매회 3명이 각자의 노하우로 라면을 끓여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는 첫 화부터 조회수 136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면왕' 4화에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함께한 권유리, 이장우, 존박이 출연했다. 대결 결과, 이장우가 대결에서 승리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이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장우는 권유리의 권유로 기부처를 뷰티플마인드로 정했다. 권유리는 2023년 뷰티플마인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꾸준한 재능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는 "백종원 선생님, '장사천재 백사장' 멤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우 님과 홍보대사 권유리 님 그리고 유튜브 채널 '백종원'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 전액은 아티스트를 꿈꾸는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교육과 소외 예술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뷰티플마인드는 2008년부터 ‘뮤직아카데미’와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음악에 재능 있는 발달·시각 장애 및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지위를 취득하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선정됐다. 출범 이래 지금까지 169명의 연주자를 배출했으며, 25명의 장애인 아티스트가 직업 연주자로서 기업에 취업했다.

사진 = 뷰티플마인드, 라면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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