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전현무가 양세찬을 언급하며 김국진에 도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에서는 멤버들이 홀인원 이벤트에 도전했다.
이날 전현무는 팀 대항전을 펼치는 중 각성하며 골프 인생 최대 비거리 200을 찍으며 '라이프 베스트 티샷', '라베'했다.
사진으로 남기려는 전현무에 김국진은 "이게 너가 친거 맞아? 이것만 찍으면 200이 나오니, 뭐하니"라며 웃어 보였다.
먼저 전현무 팀이 점수를 내 권은비와 김국진은 점수를 얻을 기회를 놓쳤고, 아쉬운대로 권은비는 퍼팅에 도전했다. 권은비는 멋지게 퍼팅에 성공했고 '퍼팅 여신'에 등극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권은비는 "못 쳐도 재밌다. 촬영올 때마다 행복할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고 김국진은 "이 멤버가 너무 좋다. 한사람 한사람 너무 귀한 사람이다"라며 동조했다.
라운딩을 즐기던 중 홀인원 이벤트를 발견한 전현무는 다같이 도전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주저하던 김국진에 전현무는 "양세찬도 했다. 김국진 안할거야?"라며 도발하며 전부 도전에 나서게 했다.
권은비는 위풍당당해 하며 "홀인원은 우리 같은 애들이 나을 수도 있다. 긁지 않은 복권이다. 상금은 저 혼자 받고 싶다"라며 상금을 받을 생각까지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전현무, 문정현, 김국진까지 연달아 홀인원에 실패했고 마지막 권은비까지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김국진&권은비, 전현무&문정현 팀으로 나눠 펼친 팀 대항전의 결과가 공개됐다.
3:3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마지막 타자인 전현무가 파 퍼팅에 성공하면서 홀인했다.
문정현은 "와 너무 잘했다. 나 감동 받았다"며 같은 팀인 전현무를 칭찬헀고 전현무는 "홀 컵에 공 처음 넣어본다"며 퍼팅 라이프 베스트 샷에 성공했다.
그 결과 4:3으로 전현무팀은 권은비팀을 꺾었다.
전현무는 "국진이형 이겼다"며 기뻐했고 김국진은 "저녁은 권은비가 사는걸로"라며 음식점으로 향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