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강재준♥이은형, 오작교는 홍윤화 "'오늘부터 1일' 문자 내가 보내" (비보티비)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맛집 프로텍터 홍윤화랑 한 차로 가 ｜EP.1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이)은형이네랑 붙어 사니까 좋아?"라며 홍윤화에 물었다.

홍윤화는 "볼 시간도 없다. 한창 언니 이사 처음 왔을 때는 자주 가고 했었는데 이은형이 요새 강재준이랑 태교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불쑥불쑥 찾아가기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송은이는 강재준과 이은형 커플의 오작교가 홍윤화냐고 물었다.

홍윤화는 "거기가 이제 썸탈 때다. 남자는 사귄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는 '사귀자 오늘부터 1일이야' 확신을 가져야 되는 경우가 진짜 많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은형이랑 강재준이 둘이 썸이었다. 강재준이 말 한마디만 하면 사귀게 되는 느낌이었다. 이은형이 선배였으니까 조심스러웠나 보다.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데 사귀자고 말을 못 하고 있더라"며 당시 답답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은형도 둘 사이를 고민하고 있길래 핸드폰 줘보라고 해서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내가 강재준한테 직접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강재준이 엄청나게 웃더니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사귀게 된거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홍윤화는 "그래서 이은형 말로는 나랑 강재준이랑 사귄 거라고 하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은형은 강재준과 10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해 올해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VIVO TV - 비보티비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