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2 09:42 / 기사수정 2011.08.22 09:4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나폴리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씨가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라베씨의 소속팀 나폴리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친선 경기에 나선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로 활약 중인 라베씨는 22일 이탈리아 언론 '일 코리엘로 스포르트'를 통해 "메시와는 아주 친하다. 바르셀로나전은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메시는 나폴리에 대해 많이 물어보곤 한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마칠 것 같다. 나는 그가 다른 팀에서 뛴다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라베씨는 메시와 마라도나에 대한 비교에 대해 "메시와 마라도나는 다르다. 분명한 것은 메시가 마라도나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는 사실이다. 축구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둘은 서로 다른 시대에 나타난 영웅들이다"라고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했다.
[사진 = 리오넬 메시 ⓒ 코파 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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