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설계자' 무대인사, 최민식 초대하고파…'파묘' 기운 받고 싶어" (정희)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강동원이 '설계자'의 무대인사에 '파묘' 팀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게스트 강동원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강동원이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설계자'를 언급했다. 

이날 강동원은 "'설계자'는 시나리오를 한 번에 읽은 케이스다. 시나리오를 볼 때 호감이었고, 정말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설계자' 무대인사에 배우 최민식과 유해진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강동원은 "최민식 선배님이 '파묘' 개봉하면서 제가 '파묘' 무대인사에 왔다고 장난을 치셨더라. 저도 선배님을 한 번 소환할 거다"라고 예고했다. 

과거 최민식은 '파묘' 무대인사에서 '저기 강동원이 왔다'라고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한 후 '뻥이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강동원은 "'설계자' 무대인사 때 정말 최민식 선배님을 모셔야할 것 같고, 유해진 선배님도 초대하고 싶다. '파묘' 팀이 '설계자' 팀으로 와서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